함평군청소년센터(관장 장욱종)는 지난 6월 28일, 방과후아카데미 주말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기관 연계를 통해 공동으로 기획한 ‘오란다&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순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담임 선생님과 청소년 3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함평군 청소년들에게 오란다와 케이크 만드는 법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천 청소년들이 강사 역할을 맡아 활동을 이끈 것은 기관 간 연계 협력의 좋은 본보기이자, 또래 청소년 간의 배움과 소통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통 간식인 오란다와 현대 디저트인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며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타 지역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청소년센터(관장 장욱종)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과 청소년 주도 참여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