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 문화역사탐방“씨” 대원들이 지난 8월 20일(토), 21일(일) 강화도를 찾았다.

문화역사탐방 “씨”는 현장 탐방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 시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활동은 강화도평화전망대, 역사박물관, 부근리고인돌, 자연사박물관, 초지진, 전등사, 용흥궁, 대한성공회, 고려궁지, 광성보를 찾았고, “씨” 단원(관내 청소년), 청·솔·모 및 지도자 등 총 25명이 참여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탐방 단원들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를 탐방하고, 특히 강화도평화전망대에서 처음으로 바라본 북한의 풍경에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하였다.

안○○(함평중 2학년) 단원은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모습이 우리나라의 70~80년대 모습 같아서 신기했고, 평화전망대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1층과 4층에 군사시설이 있다는 점이 매우 이상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