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학기 취미아카데미 수업이 이번주에 개강을 하였습니다.

친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수업들이라 모두들 배우는 자세가 얼마나 열정적이던지 정말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어린 친구들의 고사리손으로 대바늘을 잡고 한코, 한코 떠가는 모습도 너무 귀엽고, 볼링이라는 수업을 받고자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눈동자들, 닥종이에 풀을 발라 철사로 만든 얼굴에 한장, 한장 붙이고, 로봇과학의 부품 하나하나를 조립하면서 창조의 기쁨을 웃음으로 보여주는 친구들, 기타보다 더 작은 우쿨렐레를 손가락으로 팅기면서 한음한음을 배우는 친구들이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